지난해 40명→올해 68명으로 늘려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해 신입 직원 6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3개월간 인턴을 거쳐 오는 12월 정규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채용형 인턴으로 총 68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채용은 지난 6월부터 공개 경쟁 절차를 거쳤다. 분야별로 ▲일반 분야 51명 ▲사회형평 분야 11명 ▲고졸인재 분야 6명 등 68명을 임용했다. 이는 전년도 40명과 비교해 28명(70%) 늘어난 규모다.
일반·고졸인재 분야에서는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할당제를 적용해 선발했다. 취업지원 대상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정 자녀,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형별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도 지속 시행한다.
신입 직원들은 23일 임용돼 집중적인 입문 교육과정과 현장 교육 등을 거친다. 3개월 동안 인턴 기간과 평가를 거쳐 12월에 정규직으로 전환·임용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 채용 담당자는 "치열한 공개 채용의 관문을 당당히 통과한 신입 사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자부심을 갖고 공사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2024.04.23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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