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SRF열병합발전소 운영 주체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나주 열병합발전소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을 제외하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나주SRF열병합발전소 전경. [사진=나주시] 2024.09.20 ej7648@newspim.com |
한난은 폐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개발을 중심으로 발전소 공정을 설명하고 주요 시설인 축열조와 SRF저장소를 소개한다.
참가자는 최소 10명에서 최대 40명까지다. 지역난방 공급지역 및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참여 신청은 한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역사회 단체 방문은 각 읍·면·동에서 접수한다.
나주시 에너지신산업과 열병합발전소대응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정보 공유로 인해 지역민의 우려를 덜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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