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류 쓰레기..."화재 등 추가적 피해는 없어"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0일 정부서울청사 경내에 북한의 오물 풍선이 낙하된 것이 확인됐다. 지난 5월에 이어 4개월 만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오전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물 풍선 잔해가 발견된 청사 정문 주차장의 주변을 통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북한의 쓰레기(오물) 풍선 도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야외주차장에 북한 오물풍선의 잔해가 떨어져 출동한 군 관계자들이 수거를 하고 있다. 2024.09.20 mironj19@newspim.com |
내용물은 비닐류 쓰레기다. 군이 출동해 물체의 위험성·오염성을 확인하고 수거했다.
종로소방서 상황실 관계자는 "화재가 일어났거나 추가적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정부서울청사 옥상에서 북한 오물 풍선 잔해가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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