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허진수 사장 동행...K-베이커리 알린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길에 SPC그룹도 동행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은 전날인 19일 윤 대통령의 순방길에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전 한국을 출발해 2박 4일간 체코에서 일정을 수행 중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대통령 및 총리와 회담을 통해 원전 수주가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전개하는 데 주력한다.
프랑스 파리바게뜨 몽파르나스점. [사진= SPC파리바게뜨] |
허영인 SPC회장의 장남인 허 사장이 이번 순방길에 오른 이유는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연장선으로 관측된다. SPC그룹은 전 세계 11개국에서 59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파리바게뜨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유럽시장에서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체코는 아직 진출하지 않은 국가이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경제사절단도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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