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파출소 유태종 경위, 출동 후 순찰차 소화기로 불 꺼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서울 성북구 길거리에서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경찰에 의해 진압됐다.
19일 서울 종암경찰서와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9시42분쯤 성북구 석관동 거리에 오물 풍선이 떨어진 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 성북구 길거리에서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경찰에 의해 진압됐다. 사진은 지난 9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북한에서 부양한 오물풍선 잔해가 떨어져 있는 모습. 2024.09.05 leehs@newspim.com |
이날 석관파출소 소속 유태종 경위는 신고를 접수하고 약 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순찰차에 탑재된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이후 소방이 9시47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인해 인근 수풀이 조금 탔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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