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자연과 힐링하는 열린도서관 '북적북적(Book籍Book籍)!'을 운영한다.
오죽헌 내부.[뉴스핌 DB] |
다음달 19일까지 열리는 도서관 북적북적은 우천 시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죽헌 내 초충도 화단 뒤 청풍당 일대에서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다양하게 구비된 도서를 현장 대출하고, 비치된 에어소파와 에어매트, 캠핑의자 등을 이용하여 편안한 자세로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하반기 운영에는 각종 보드게임 등 다양한 물품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김선희 시립도서관장은 "강릉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독서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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