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또 날렸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은 경기북부 및 서울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북한에서 부양한 오물풍선 잔해가 떨어져 있는 모습. 2024.09.05 leehs@newspim.com |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날린 건 올해 들어 21번째다.
북한은 지난 14일부터 이틀 연속 풍선을 띄운 바 있다. 이달 들어 지난 4∼8일과 11일, 14일, 15일 풍선을 날렸다.
북한은 이날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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