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한체육회는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땡큐 팀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단과 후원사 및 기부사 등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사 및 기부사에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메달리스트 대표 및 우수선수에게는 격려금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땡큐 팀코리아' 행사. [사진=대한체육회] 2024.09.13 zangpabo@newspim.com |
체육회는 파리 올림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HDC, HDC현대산업개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포인투유, 기연토건 등 8개 기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팀코리아 후원사인 영원아웃도어, CJ, 베스트슬립, 파리바게뜨, 서북 등 5개 기업도 감사패를 받았다.
파리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KB금융그룹과 기부사에서 격려금을, 우수지도자에게는 하나금융그룹에서 격려금을 전달했다. 양궁 김우진·임시현이 최우수선수상, 수영 김우민이 성취상, 체조 여서정이 투혼상, 사격 이원호가 도전상을 받았다. 우수지도자로는 탁구 오광헌 감독, 태권도 오혜리 코치, 근대5종 전은희 코치 등이 선정됐다.
이기흥 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열정과 투혼은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었다"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하며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묵묵히 도와준 후원사와 기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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