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국민의힘이 12일 이달 초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당 의원에게 "또라이"라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를 대표 제안자로 김민석·박범계·박선원 의원에 대해 각각 징계안을 제출했다.
여당은 이들이 지난 2일 열린 김용현 국방부 장관 당시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옛 소련의 초대 최고지도자인 블라디미르 레닌에 비유하자 강 의원을 향해 "또라이"라고 비난했다고 주장한다.
지난 2일 오전 김용현 국방부 장관 당시 후보자가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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