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여가부, 고립·은둔 청소년 위한 '응원 영상' 배포

기사입력 : 2024년09월12일 17:32

최종수정 : 2024년09월12일 17:32

오랜 은둔 생활 극복 과정 담아…사회적 인식 개선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가 고립·은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여가부는 오랜 기간 은둔 생활을 한 주인공 청소년이 각자의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린 3분 길이의 응원 영상 2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홍보 영상포스터=여가부 제공 

고립·은둔 청소년이란 지적 장애나 정신 질환이 없으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방이나 집 안에서 보내고 학업이나 취업 활동을 하지 않는 9세에서 24세 연령의 청소년을 말한다.

홍보 영상은 이날부터 여가부 유튜브 채널에서 차례로 선보이며, 각각의 영상에 댓글로 고립·은둔 청소년을 응원하는 문구를 작성하는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해당 이벤트 참여 방법으로는 여가부 유튜브를 구독하고 영상 시청 후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긴 뒤 이벤트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로, 참여인원 중 50명이 편의점 상품권 5000원권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문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학령기에 코로나19 시기를 겪게 되면서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소년의 수도 증가했다"며 "고립·은둔 청소년과 가정에 응원과 용기를 주고 이들을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작된 영상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