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들과 합동으로 해충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민간 전문방역업체 및 12개 동 주민들과 힘을 합쳐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대전 대덕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들과 합동으로 해충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대덕구] 2024.09.12 nn0416@newspim.com |
구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각 동의 해충 취약지역을 선정했다. 주택지·상가·공원·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등 해충으로 인해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 및 환경정리를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고향을 찾는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충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며 "벌레 걱정 없는 쾌적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7~8월 장마철 소강 기간부터 추석 전 9월까지 해충 취약 지역 중심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방역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방역 관련 사항은 대덕구 보건소 보건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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