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대비 및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2024년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동안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 보건소 전경[사진=사천시]2024.09.12 |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먼저 보건진료소 5개소는 추석 전일과 당일에 진료를 실시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서부 3개면을 포함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응급실 운영 중인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 등 3개 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를 유지한다.
의료기관 46개소, 약국 48개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연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의료계 파업 후 첫 명절 연휴인 만큼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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