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다문화인재전형 신설, 11월 9일 1차 시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 교사 임용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선발 인원은 총 225명이며, 초등 다문화인재전형이 신설됐다.
전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11일 누리집에 공고했다.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 ·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2차 시험에서 응시생들이 배치도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백인혁 기자] |
이번 선발 인원은 유치원 49명, 초등 155명, 특수학교 유치원 4명, 특수학교 초등 17명 등 총 225명이다. 그중 18명은 장애인으로 선발된다.
이는 사전 예고한 198명보다 27명, 지난해 181명 대비 44명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초등 선발에는 다문화인재전형이 신설되어, 전남에서 자란 이주배경 학생이 교사로서 지역 아이들을 가르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온라인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진행된다.
1차 시험은 11월 9일에 실시되고,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시행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초등교육과 유초등학사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