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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1골 2도움 원맨쇼…홍명보호 출범 첫 승리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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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B조 2차전, 황희찬 선제골·손흥민 결승골·주민규 쐐기골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출범 2경기 만에 좌초될 뻔한 홍명보호를 수렁에서 건져냈다. 그가 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아시아 최고 골잡이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5일 팔레스타인전 무승부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10일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37분 결승골을 터뜨린 뒤 두 팔을 번쩍 들어 환호하고 있다. [사진=KFA] 2024.09.11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왼쪽)이 10일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10분 자신의 어시스트로 선제골을 넣은 황희찬과 어깨동무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FA] 2024.09.11 zangpabo@newspim.com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선제골, 손흥민의 결승골, 주민규(울산)의 쐐기골은 모두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왼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이명재(울산)의 공을 받아 곧바로 중앙의 황희찬에게 연결했고, 황희찬은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한국은 이후 주도권을 오히려 오만에게 내준 채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47분에는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정승현(알와슬)의 헤더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도 비슷한 흐름이 계속됐다. 자칫하면 또 무승부가 예상되던 경기였다. 그러나 한국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감각적인 짧은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오만 선수 5명이 에워쌌지만, 수비수들을 등진 뒤 돌아 서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추가 시간이 16분이나 주어진 후반 56분엔 컷백 패스로 페널티 아크 부근에 있던 주민규에게 연결했고, 주민규는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대 구석에 찔러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주민규가 10일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56분 쐐기골을 터뜨린 뒤 공을 뱃속에 넣고 하트를 그리는 '임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FA] 2024.09.11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오른쪽)과 코칭스태프가 10일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원정경기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KFA] 2024.09.11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붉은악마 응원단이 10일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비록 인원은 적지만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KFA] 2024.09.11 zangpabo@newspim.com

선임 과정의 공정성 논란 속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데다 약체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쳐 사면초가에 몰렸던 홍 감독은 원정에서 거둔 귀중한 승리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1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중국과 아시아 2차 예선(2골 1도움) 이후 11개월 만에 공격 포인트 3개를 올렸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통산 129번째 A매치에서 49호 골을 기록, 1골을 추가하면 한국 남자 선수 역대 A매치 득점 랭킹 2위인 황선홍 대전 감독(50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 부문 1위는 차범근 전 감독이다. 대한축구협회 기록상 차 전 감독의 A매치 득점은 58골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55골로 본다.

손흥민은 A매치 출전 순위에서도 차 전 감독, 홍명보 감독(이상 136경기), 이운재 전 전북 코치(133경기)에 이어 단독 4위(129경기)에 올라 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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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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