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참여, 조직문화 혁신 위해 세대 간 소통 시도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MZ세대 직원과 간부간의 세대 간 소통을 위한 '2024년 리버스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MZ세대 직원 30명이 멘토로, 과장급 간부 15명이 멘티로 참여해 조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4년 리버스 멘토링 결연식. [사진=광주시교육청] 2024.09.09 ej7648@newspim.com |
리버스 멘토링은 젊은 직원이 선배 간부에게 조언과 코칭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월 2회 이상 정기 모임을 갖고 MZ세대의 문화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결연식에서는 기념 팔찌 착용,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MZ세대 음식문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결연식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광주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MZ세대의 관점에서 조직과 업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이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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