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참여 권리 보장 위한 정책 의견 수렴 시작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아동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첫 행사를 열었다.
광양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4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토론식. [사진=광양시] 2024.09.09 ojg2340@newspim.com |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 관련 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상설기구이다.
이번 행사에는 15명의 아동참여위원 및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일정은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위원장 선출, 모둠별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아동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7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 위원 15명을 선발해 구성했으며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아동 권리 모니터링 등 정책제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추승혁 아동참여위원장은 "아동참여위원들과 함께 아동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경순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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