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난 4일 백운농협 성수지점 멜론선별장에서 멜론 2.4t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수출 멜론은 백운농협이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구성한 멜론공선회가 재배했다. 멜론공선회는 올해 4ha에서 멜론 64t을 생산해 2억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은 백운농협 성수지점 멜론선별장에서 멜론 2.4t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사진=진안군]2024.09.05 gojongwin@newspim.com |
군이 신 소득작목으로 멜론 실증단지를 조성, 멜론 유인틀·종묘 등 1억7000만원을 투입해 멜론 하우스 4ha를 지원한 결과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유통 관련 장비 지원을 비롯해 내년도 새해농업인 교육과 품목별 교육에 멜론 교육을 추가하는 등 고품질의 멜론 생산을 위해 지원사격 에 나설 계획이다.
진안 멜론은 기온차가 큰 고랭지 기후의 특성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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