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전날 도교육청을 찾은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와 이혜민 3등 서기관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원 △중국 지역교육청과 협력 방안 △학생 및 교직원의 상호 교류 등을 논의됐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전북교육청]2024.09.05 gojongwin@newspim.com |
애홍가 교육공사는 특히 전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수업과 학생해외연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북교육청의 전체 학생 해외연수는 올해 12월까지 2800여 명의 학생과 63개교의 국제교류 수업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애홍가 교육공사는 "양국 교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전북교육청의 국제교류 담당자들과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분야 담당자들과 실무 협의회를 9월 중에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중 우호협력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기관 간 활발한 국제교류가 필요하다"며 "전북교육청과 중국 지방정부와의 활발한 교류에 초석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