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3억 원 투자...250명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HD현대일렉트릭이 청주시 옥산면 센트럴밸리 산업단지에 중저압차단기 신공장을 건립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3일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조석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와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의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했다.
HD현대일렉트릭 청주 신공장 기공식.[사진=충북도] 2024.09.03 baek3413@newspim.com |
신공장은 117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AI 기반 최신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된 스마트 공장으로 완공 시 2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 공장을 포함해 2030년까지 총 1300만대의 전기 장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권오갑 회장은 "신공장이 첨단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이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배전기기 생산기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신공장 건설이 청주 지역 발전에 큰 시너지와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고"이번 사업을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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