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이한준 LH 사장 "매입임대 목표치 달성 가능...부채비율 높여 자금 확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3기 신도시 등 업무가 몰려있지만 지금의 인력과 재무구조로도 매입임대 목표치 달성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부채를 늘려 3기 신도시와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대기로 했다. LH의 부채 문제 때문에 3기 신도시 보상이 늦어지는 등 주택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잇따르자 정부와 협의해 LH가 지켜야 하는 부채비율 상한선을 높이기로 한 것이다.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신축 매입임대 현안 설명회에서 이한준 LH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LH]

2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신축 매입임대 현안 설명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내년까지 매입임대 11만 가구 약정은 가능하지만 올해 5만 가구가 될 지는 미지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부채 한도를 233%로 늘렸기에 3기 신도시와 국가산단 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면서 "매입임대 목표가는 2025년까지 10만 가구인데 내부적으로는 11만 가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까지 11만 가구 약정은 가능하지만 올해 5만 가구가 될 거냐 안될 거냐 하는 부분은 미지수로 남아있다"며 "6월 접수된 게 약정하려면 4개월로 단축을 하더라도 10월이나 11월에 체결이 되기에 올해에는 약정체결이 5만 가구까지 녹록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한준 사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LH 부채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3기 신도시와 14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추진을 위해서는 사채를 더 끌어와 보상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2027년까지 208%로 낮춰야 하는 부채비율을 2028년까지 233%로 변경하는 것을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LH 부채는 153조원이며, 부채 비율은 218%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6월 말 LH를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하며 LH가 2027년까지 부채비율을 208%까지 낮추는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준수하도록 했다. 하지만 주택 공급 부족으로 LH 역할이 계속해서 커지자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세운 지 1년여만에 부채비율을 늘리는 것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LH 부채는 다른 공공기관과 다르게 부채를 끌어와 자산을 취득하는 구조라 5∼6년 후 토지를 매각하면 회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LH 부채 153조원 중 64조6000억원은 임대보증금 등 이자를 부담하지 않는 회계상 부채며 이자를 부담하는 부채는 88조3000억원이다. 이 중 절반가량인 45조4000억원은 공익사업을 위해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받은 것이기에 부채를 지금보다 더 늘려도 재무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게 이 사장 설명이다.

이와 함께 보유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장은 "보유재산 매각은 당초에 생각했던 게 분당 오리역에 있는 LH경기 남부지역본부"라며 "그런데 업무시설 용도로 돼 있어서 매입자가 나오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용도변경을 통해서 매각이나 재활용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1기 신도시가 분당이 포함돼 있는데 해당 사옥 역시 분당으로 포함돼 있어서 오리역 일대 전체를 성남시와 협의해서 용도계획 변경을 하고 LH에 본사에 경기남부본부 사옥도 증축해서 활용하고 남는 곳은 주거지로 활용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지난번 유찰된 여의도 학교부지는 영등포구와 서울시와 협의한 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서 구매자들이 쉽게 나서서 매각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추진 하고 있다. 

올해까지 매입 신청된 주택 수는 10만3000가구다. 하지만 이중 상당수는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입지가 안 좋거나 제출된 도면이 주거환경에 안 좋은 건 탈락한다"면서 "40% 내외가 통과를 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품질관리를 위해서 신청 접수된 것에 대해서 사전컨설팅하고 있다. 심의에 들어오기 전에 사전에 가이드를 설명해 주는 일을 하고 있고 약정되기 전에 매입심사 때에도 설계 조건이 부여된다"면서 "해당 부분도 컨설팅해서 높은 수준의 주택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신청된 10만3000건 가운데 검증을 진행중인 건은 6만 5056가구다.

고 본부장은 "나머지는 떨어졌다고 보면 된다"면서 "그중에서 서류 통과가 된 것이 3만2294건으로 매입심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입 심의까지 다 통과해서 약정 체결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2만 3903가구"라고 말했다.

서울 비아파트 무제한 매입과 관련해선 내부적으로 11만 가구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 본부장은 "정부 정책은 내부까지 포함하게 되면 11만 가구"라며 "전세시장을 불안정하게 하는 건 서울과 인천, 경기라고 보면 된다. 그중 심각한 지역이 서울이다. 정부에 물량을 배정받게 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배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은 또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북부 등 지역 본부에 물량 배정을 한다"면서 "수도권에 배정된 물량이 다 소화되고 추가로 신청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계속 진행한다는 개념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고 본부장은 "LH는 시장에서 신청이 돼야 물건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토지 확보해서 좋은 설계해서 LH에 들어오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돼서 매입 감정가보다 분양이 낫다고 하면 LH에 공급을 안 한다"면서 "지금은 빌라시장 규모가 3분의 1로 줄어든 상황에서 시작한 것이고 지역 중소건설 사업자들에 건설경기 활성화라는 것도 (매입임대 확대 방안 목적에) 포함돼 있다. 예년에 비해서 신청이 4배가 증가한 것은 건설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