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지질명소인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관광지의 노적교~무지개다리 데크탐방로 1.8km 구간에 야간 경관 명소화를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경관디자인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 2200만원을 확보해 진행됐다.
운일암반일암 노적교~무지개다리 경관조명 모습[사진=진안군]2024.09.02 gojongwin@newspim.com |
'구름따라 바람따라 흐르는 빛의 소나타'를 테마로 운일암반일암 관광지 내 노적교부터 칠은교, 도덕정, 무지개다리까지 탐방 데크로드에 구간별 고보조명, 수목등 등 다채로운 경관조명에 관광객들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운일암반일암 경관조명 설치로 주자천 계곡을 따라 산책하는 보행자의 안전도모 및 야간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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