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29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먹는물 검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릉시가 물종합기술연찬에서 먹는물 검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강릉시청] 2024.08.29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시는 '먹는물'의 수질 개선을 위해 GC-MS, 조류 연속 자동 측정기를 도입, 상수원의 맛․냄새 물질, 실시간 조류 농도 등을 분석하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수질 감시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조류 발생 대응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또 조류 및 맛․냄새 물질 저감 대책을 수립해 조류 차단막 설치, 침전지 슬러지 수집 설비 개량 등을 추진하고, 상수원 오염 원인 조사 연구,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연구 및 생산 기술 등을 적극 지원했다.
이와 함께 매월 수도꼭지 및 노후관 검사, 분기별 급수과정 시설별 수질검사, 매월 2회 상수도관망중점관리지역 수질검사 실시 등 안전한 먹는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다.
문기옥 상수도과장은 "체계적인 수질 관리와 지속적인 투자로 시민 모두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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