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은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정식 개관을 앞두고 내달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시범운영이 종료되면 다목적체육관은 1일 2000원, 수영장은 1일 3000원의 이용 요금이 적용된다.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경[사진=전주시설공단]2024.08.29 gojongwin@newspim.com |
다목적체육관은 지난 12일부터 시범운영중이다. 이 기간중 센터의 모든 체육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목적체육관은 배드민턴, 농구, 배구를 할 수 있다. 월‧수‧금요일에 배드민턴, 화‧목‧토요일에 배구나 농구를 즐길 수 있다.
에코시티 복합며뮤니티센터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2번지에 연면적 3918㎡, 건축면적 2510㎡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 1층에 25m 길이의 레인 6개와 유아풀을 갖춘 수영장과 배드민턴 3면, 농구 1면, 배구 1면의 코트로 구성된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 있다.
또 지상 2층은 다목적 공간으로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용도가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유아체육 프로그램 공간, 헬스장, 탁구장 3가지 안이 고려되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전주 북부권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센터가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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