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특색 있는 불고기 파티로 관광객 유치나서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의 '불금불파'가 내달 6일 재개장해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불금불파' 시즌2는 여름 휴장기를 마치고 돌아온 이번 행사에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야간 분위기를 선사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병영5일 시장에서 열린 '강진불금불파' 행사장에서 관광객들이 연탄 돼지불고기 등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강진군은 이번 시즌을 위해 지난 20일 주관 부서 회의를 통해 대책을 논의했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하맥 축제장에서 포스터 배포, 반값 관광,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행사 시간은 여름철 더위를 고려해 저녁 5시부터 시작하며,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해 얼음과 양동이를 제공한다.
불금불파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제 효과를 목표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텐트와 카라반 운영도 준비 중이다.
임성수 인구정책 과장은 "불금불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9000명 방문객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