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당정, 중동 충격 총력 대응키로…중기 20조 지원·환율안정 법안 조속 처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가 관리·국민 안전 점검도 병행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20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회에 계류 중인 환율안정 관련 입법의 신속 처리도 요청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태호 민주당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재경위원 및 재경부 당정 실무협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중소기업들이 운송을 못 하니 수출에 어려움 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 20조원 규모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태호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동 상황 관련 경제분야 대응방향을 주제로 열린 재정경제위원회 제5차 당정실무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6 pangbin@newspim.com

정 의원은 "중소기업 자금경색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부가 환율안정 문제와 관련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이른바 '환율안정 3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고도 정 의원은 밝혔다.

정 의원은 "환율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촘촘하게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겠냐"라며 "국회에 환율안정을 위한 3법이 제출돼 있는데, 정부에서는 이 법을 신속하게 처리해 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1월 정 의원은 외환시장 안정과 해외 자산 국내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과 '농어촌특별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정 의원은 "다음 주부터 재경위 법안소위를 열어 심사해야 한다"며 "12일 본회의 처리는 어렵고 19일 본회의 처리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전날 열린 정부·재계 간담회에서 제기된 요구 사항도 당정 협의에서 전달됐다. 정 의원에 따르면 재계는 정부 비축 원유 방출 계획을 단계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 비축량 방출 일정이 제시돼야 민간 기업들도 자체 비축 물량 공급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취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동 상황 관련 경제분야 대응방향을 주제로 열린 재정경제위원회 제5차 당정실무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6 pangbin@newspim.com

또 한국이 두바이유 중심으로 약 70%를 수입하는 구조를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비 차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요구도 제기됐다.

원유 수입국을 다변화할 경우 두바이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북해 브렌트유 등 유종 간 운송비 격차가 발생하는 만큼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에너지 가격 상승을 틈탄 폭리 행위에 대한 대응 방침도 재확인했다. 정 의원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경제적 이익을 보려는 행위에 대해 정부가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어제 정유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고, 오늘은 주유소 현장 점검을 할 것이고 필요하다면 유종별, 지역별 최고가격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 문제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재외국민과 현지 근무 직원, 선원 등 인적사항을 일일이 파악하고 있다"며 "여행 중인 국민까지 확인하면서 우리 국민 한 사람도 피해가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