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아이윈플러스, 로봇 공정 자동화 솔루션 수주…신사업 본격 성장

기사입력 : 2024년08월21일 15:31

최종수정 : 2024년08월21일 15:32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아이윈플러스는 ㈜이성에 36억원 규모의 로봇공정 자동화 라인 장비 및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윈플러스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1월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씨엠텍의 지분을 100% 인수한 바 있다. 씨엠텍은 글로벌 로봇 대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기업의 전반적인 산업용 로봇 자동화 라인 구축이 가능하다. 

아이윈플러스는 로봇 사업에서 공정자동화에 대한 다양한 제품별 설계 능력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 수요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로봇 공정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 ㈜이성과 함께 글로벌 완성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 공정자동화 구축에도 나선다. 

㈜이성은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및 물류 자동화를 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설계, 제작, 티칭, 시운전을 모두 수행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뿐만 아니라 인간과 협업할 수 있는 협동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의 생산 자동화에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글로벌인포메이션(GII)에 따르면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는 2023년 293억 달러(약 39조원)에서 2031년까지 10.5%의 연평균 성장률(CAGR)로 성장을 지속해 2031년까지 651억 4000만 달러(약 8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로봇 신사업 성과가 점차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어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역량에 기반해 이번 계약을 필두로 글로벌 대기업에 공정자동화 라인 공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