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8·15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돕기 위한 냉감침구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돕기 위한 냉감침구 기부 전달식에서 박희영 용산구청장(왼쪽부터),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피태용 6.25참전유공자 용산지회 감사, 최영식 6.25참전유공자 용산지회장, 박율균 용산구 보훈단체연합회장, 김영호 전몰군경유족회 용산구지회장, 이태홍 광복회 용산구지회장, 김삼곤 월남전참전자 용산지회장, 노종언 용산복지재단 팀장 등 관계자가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이날 서울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79주년을 맞은 광복절,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다.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위국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냉감침구 100세트를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에서 광복절을 맞아 지원하는 냉감침구 세트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 참전 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용산구 9개 보훈단체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기부 전달식을 통해 독립유공자분들과 보훈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공로해 온 이웃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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