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7일 여름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사고예방과 활동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광안리 일대에서 수상레저안전 위반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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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이 7일 드론을 이용해 수영만 해상에서의 수상레저 안전 위반 행위 합동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4.08.07 |
해양안전과를 중심으로 수사과, 해양오염방제과 등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하고 드론을 활용해 연안구조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 등 채증 사각지대의 현장까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에 나섰다.
주요 단속사항으로 인명사고와도 직결되는 위법행위인 음주운항, 인명안전장비 미착용, 위협운항 등이다.
김형민 부산해경서장은 "성수기를 맞아 부산 바다를 찾는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위반행위 발생 시 사고의 개연성도 크다"며 "앞으로도 부산해경에서는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단속을 지속 전개해 불법행위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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