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일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잔디광장
남구인권평화축제. [사진=광주 남구청] 2024.08.07 saasaa79@newspim.com |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 남구가 10일부터 14일까지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잔디광장에서 제7회 남구인권평화축제를 개최한다.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기림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추모공간, 퀴즈대회,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는 '기억하겠습니다' 추모공간이 조성된다.
추모공간에서는 방문객이 자유롭게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주요 행사는 10일 오후 3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역사 퀴즈대회와 오후 8시 백운광장에서 진행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상영이다. 14일에는 본무대 행사와 기념식이 예정돼 있다.
남구 관계자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평화를 향한 희망과 용기를 기리며, 절대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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