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재단법인 수원YMCA 위탁운영)은 '잔반제로! 탄소제로! ZERO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서수원우체국 구내식당과 함께한 ZERO DAY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 활동이다.
2024년 6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다 먹은 식판을 인증한 구내식당 이용객들에게 추억의 뽑기에서 나온 등수에 따라 상품을 주는 방식으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이번 ZERO DAY 캠페인은 총 425명이 참여했다.
서수원우체국 구내식당 관계자는 "식당 이용객들이 먹을 만큼만 덜어 먹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ZERO DAY 캠페인 행사일에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이 1/3로 줄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홈페이지(www.swdodream.or.kr) '지구로운 실천'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개별 인증을 한 사람에게 1회 실천인증 시 100포인트를 누적해 기후변화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시민이 탄소 중립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ZERO DAY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