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국제 교류도시와 우호·협력 증진 도모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아시아 6개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쌓고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기회를 얻기 위한 아시아 6개국 청소년 국제 캠프가 열렸다.
남양주시 청소년 교류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6개국 청소년 국제캠프에 참가한다[사진=남양주시] 2024.08.06 hanjh6026@newspim.com |
남양주시 청소년 교류단이 오는 12일까지 2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6개국 청소년 국제캠프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청소년 교류단 10명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청소년 교류단은 △6개국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제캠프 참가 △테렐지 국립공원 탐방 △현지인 생활양식 체험 △APU 기업 탐방 등 다양한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등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청소년 교류단의 한 청소년은 "몽골·중국·일본·러시아·태국의 친구들과 같이 지내며 교류할 생각에 벌써 가슴이 뛴다" 면서 "이번 국제캠프에서 새로운 세상과 문화를 통해 영감을 얻고, 나 자신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울란바토르시와의 청소년 교류인 만큼 참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적 경험을 쌓고 세계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남양주시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국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교류 도시와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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