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9% 넘게 하락, 매매 중단
올해 첫 번째이자 역대 10번째 발동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스닥 지수가 장중 8% 넘게 하락하면서 주식시장에서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첫 번째이자 역대 10번째 발동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56분 기준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779.33에서 62.80p(8.05%) 하락한 716.53으로 하락하며 1단계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 브레이커의 발동요건은 직전 매매 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이며, 대상종목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매매 거래가 중단된다. 해제요건은 매매 거래 중단 20분 경과 후 일괄 해제된다. 해제후에는 10분간 호가 접수해 단일가 처리하고 그 이후 접속매매가 가능하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