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 선도…국비 4억1500만 원 확보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지역 대표적 예술단체 바싸르 오케스트라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추가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다.
구리시 문화재단 전경[사진=구리시] 2024.08.04 hanjh6026@newspim.com |
시는 바싸르 오케스트라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연극, 전통예술, 무용, 음악 분야 등 42개의 지역대표 예술단체에 총 16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바싸르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8년 창단 이후 그동안 연간 30회 이상의 초청 및 기획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했다.특히 김상훈 지휘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폭넓게 수용하는 세련된 편곡과 탁월한 곡 해석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백경현 시장은 "바사르 오케스트라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구리시를 대표하는 지역 예술단체로 인정받은 만큼, 지역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리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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