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8월 17일 예술극장 극장1에서 국제협력 신작 무용 공연 '숨 공 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한 예술적 대응을 모색하며, 현대무용과 라이브 연주로 구성된다.
툴박스 퍼커션(Toolbox Percussion).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4.07.26 ej7648@newspim.com |
'숨 공 장'은 도시문화가 야기한 기후위기 문제와 인간이 피해자가 되는 현실을 표현하고, 무대장치 간소화 등 환경보호를 실천한다.
한국의 '허 프로젝트'와 홍콩의 '툴박스 퍼커션'이 공동 제작한 이 작품은 한국과 홍콩의 문화와 환경을 교차시키는 국제협력의 의미도 담고 있다.
공연의 시범공연 후 내년에 본 공연으로 발전할 예정이며, 관람연령은 7세 이상으로 전석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현 전당장은 "많은 관객들이 함께해 기후 위기를 공동의 문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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