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친한계로 분류…韓 캠프 해단식 참석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첫 당직 인선으로 박정하 의원을 당대표 비서실장에 임명했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는 오늘 당대표 비서실장에 박정하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원주=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오후 강원도 원주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김완섭, 박정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3 pangbin@newspim.com |
박 의원은 지난 2022년 강원 원주 갑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고, 22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 당선돼 재선의 고지에 올랐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됐으며 전당대회 직후 한 대표가 소집한 캠프 해단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과거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춘추장관과 대통령실 대변인을 지냈고,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김기현 지도부·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수석대변인직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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