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조치로 87건 해결…11월 추진 상황 공유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24 순천상생토크'에서 제안된 356건의 시민 건의를 신속히 해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는 11월까지 제안자 300명을 초청해 추진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356건 중 87건은 이미 해결됐다.
신대 상생토크 현장. [사진=순천시] 2024.07.23 ojg2340@newspim.com |
순천시는 나머지 269건 중 단기·중장기 계획으로 분류된 제안들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 방안을 모색해 갈 예정이다.
상생토크는 현안별, 계층별, 권역별로 나누어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민들은 도로, 가족복지,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노관규 시장은 오는 11월 상생토크 참여자 중 300명을 초청해 결과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상생토크의 후속조치는 순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