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편의점에서 금 잘팔리네"...CU, 골드 상품 유통 확대

기사입력 : 2024년07월17일 09:43

최종수정 : 2024년07월17일 09:43

BGF리테일, 한국조폐공사 업무협약
골드 사업·ICT 시너지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BGF리테일은 한국조폐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골드 사업 및 ICT(정보통신) 분야에서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CU 자체 앱 포켓CU와 전국 1만8000개의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조폐공사의 제조 및 인증 기술을 활용한 골드 사업 및 ICT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는 골드 상품 유통 확대, ICT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 도입, 위변조 방지 기술을 활용한 신규 상품 출시 등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왼쪽)와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MOU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이번 협약은 CU의 카드형 골드 제품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지난 3개월간 해당 제품은 1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협약 이후 양사는 골드 판매 사업을 본격화하며, 파리올림픽 일정에 맞춰 팀코리아 응원 팝업스토어를 열어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는 골드 제품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CU 올림픽광장점에서 진행되며, 포켓CU 홈배송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또 차별화 콘텐츠의 IP를 활용한 신규 골드 제품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ICT 기술 역시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활용된다. 모바일 신분증 인증 기술을 통한 키오스크 도입과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서비스 'CHAK'의 전국 운영도 추진된다. 앞으로도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한 기념주화 및 지류 상품권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자 인프라와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시너지를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