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0~15일까지 강원 동해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실내수영장에서 경찰관 구조역량을 평가했다.
동해해경 경찰관 구조역량 평가는 여름철 성수기 대비 함정, 파출소 등 현장 경찰관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동해해경 인명구조 역량 평가.[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07.15 onemoregive@newspim.com |
구조 역량 평가 항목은 ▲자유형 왕복 50m ▲평형 왕복 50m ▲잠영10m 총 3가지 영범을 맨몸으로 완주하는 방식으로 측정하며 경찰관 근무평정에 반영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일까지 동해해경 소속 경찰관 130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자격증 취득과정 1회 8명, 갱신과정 4회 1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갱신은 100%, 취득은 87.5% 합격률을 기록했다.
동해해경 관할 파출소 총원 155명 중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 인원이 128명으로 83%가 보유 중이며, 이번 취득 및 보수교육을 통해 인명구조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체계적인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통해 성수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동해해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은 물놀이 시 안전수칙 준수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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