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담배·식품 매장 오픈, 한정 상품 선보여
'린드버그' 아이웨어 단독 런칭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난 신라면세점이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패션과 악세서리 모든 카테고리 매장의 문을 열었다.
11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8일 제1여객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440㎡ 규모의 주류 및 담배·식품 매장을 오픈했으며, 10일 '린드버그(Lindberg)' 선글라스 매장을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오픈했다.
새로 오픈한 주류 및 담배·식품 매장에서는 발렌타인, 로얄샬루트, 조니워커 등 주요 위스키 브랜드와 싱글몰트 위스키 및 다양한 와인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산토리의 면세 전용 상품인 '코게이 컬렉션'은 이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주류·담배·식품 매장 [사진=호텔신라] |
'린드버그' 아이웨어 매장은 제1여객터미널 동편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유명인사들이 사용하는 티타늄 안경을 선보인다. 이 브랜드는 '세상에서 가장 가볍고 편한 안경테'라는 철학 아래 1.9g의 티타늄 안경을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다. 선글라스 제품도 동일한 티타늄 프레임을 사용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샤넬 썸머 메가 포디움 '샤넬 썸머 클럽'을 오는 9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제품 탐색과 포토부스 등의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샤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라면세점은 또 인천공항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오픈된 주류·식품·담배 매장에서는 주류 시음,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 사은품 증정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헤네시', '글렌모렌지', '아드벡' 등 6개 상품에 대한 시음 행사가 포함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위스키 글라스, 트레블백, 캐리어 등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인천공항점 구매 인증 시 최대 100만원 선불카드 혜택의 럭키 룰렛 이벤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신라베어 키링 증정, 온라인 댓글 이벤트 등도 준비돼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