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YE 대란, 성수 팝업 성공에 이어 MZ 세대 흥행몰이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색조 브랜드 '브레이'가 5월 론칭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올리브영 온, 오프라인에 공식 입점했다. 브레이는 런칭 당시 자사몰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으며 지난 6월 성수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역시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브레이는 자사몰뿐만 아니라 W컨셉과 무신사에서도 판매 상위에 랭크됐다. 이 같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지난 6월 24일 올리브영 온라인몰 메인 기획전에 노출되었으며 7월부터 올리브영 오프라인 30개 매장에 입점을 시작으로 색조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장해 가고 있다.
브레이는 스트랩을 이용해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해 뷰티와 패션을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스트랩을 통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키링 형태로도 연출이 가능해 MZ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Q10 메가와리 행사에서도 입점과 함께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브랜드 총괄 조연경 이사는 "브레이가 올리브영에 입점한 것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주요한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제품력까지 겸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외 더욱 많은 고객들이 브레이를 만나 볼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