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30여명 긴급대피 인명피해 없어...소방당국 화재원인 조사중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8일 오전 11시 59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3개동을 태우고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하고 장비 30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이날 오후 3시 48분쯤 불길을 잡았다.
오창공장 화재 현장 [사진 =청주동부소방서] 2024.07.08 baek3413@newspim.com |
실내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30여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청주시는 차량 우회 등을 안내하는 문자를 이날 정오쯤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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