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프로필] 환경부 장관에 김완섭 전 기재부 2차관…"꼼꼼한 외유내강형 예산통"

기사입력 : 2024년07월04일 11:04

최종수정 : 2024년07월04일 14:53

노동환경예산과장·사회예산심의관·예산실장 역임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환경부 장관에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지명됐다.

대통령실은 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차관급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미주리주립대학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에서 산업정보예산과장·사회정책과장·노동환경예산과장·예산기준과장 등을 거쳤다.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에 파견돼 선임 자문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이후 기재부에서 공공혁신기획관·재정성과심의관·부총리비서실장·사회예산심의관·예산총괄심의관을 거쳐 지난해 6월 예산실장에 임명됐다.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에 전문위원으로 일한 뒤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기재부 2차관을 역임했다.

기재부 예산실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예산통으로 환경부 예산을 담당하면서 부처 사업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가에서는 "선후배 간에 신망이 두텁고 일 처리가 꼼꼼한 외유내강형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스핌 DB] 2023.06.29 biggerthanseoul@newspim.com

◇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강원도 원주 출생 ▲서울 영동고 ▲고려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기획재정부 예산실 실장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 ▲기획재정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부총리 비서실장 ▲기획재정부 재정성과심의관 ▲기획재정부 사회정책과 과장 ▲기획재정부 2차관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