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취약계층 가구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리모델링 비용과 의료비·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HF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조손가구·가족돌봄청년 및 희귀난치질환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HF 해피 하우스'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비용 ▲의료비・장학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시 부전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HF 해피 하우스' 기부금 전달식을 27일 가졌다.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 최불암 한국주택금융공사 홍보모델 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
아울러 HF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공사 임직원은 물론 일반인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이번 기부 활동은 HF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각자의 본업인 주택과 아동 복지를 결합한 것으로 뜻깊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구를 돕기 위한 일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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