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5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양철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전광역시지부장을 비롯한 6·25참전유공자,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25일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74주년 6ㆍ25전쟁 기념행사에서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참전용사, 시민들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4.06.25 nn0416@newspim.com |
기념식은 오전 10시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의 격려금 전달,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철순 6·25참전유공자회 지부장이 결의문을 낭독한 뒤 참석자 모두가 준비한 태극기를 들고 지부장의 선창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마무리됐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굳건한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대전시 또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류 지방정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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