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권순우,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 출전권 획득

기사입력 : 2024년06월23일 18:08

최종수정 : 2024년06월23일 18:56

세계 370위이지만 보호 랭킹으로 80위 적용받아
앞순위 선수 일부 빠져 예비 명단에 있다가 '행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권순우(세계 370위)가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 출전한다. 권순우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라고 밝혔다.

권순우는 지난 2021년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한다. 당시 권순우는 1회전에서 프랜시스 티아포(미국)를 만나 0-2로 패하며 탈락했다.

권순우. [사진 = 로이터]

권순우의 세계랭킹은 370위에 불과해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해 보였지만, 보호 랭킹(Protected Ranking) 제도에 따라 세계랭킹은 80위로 적용됐다.

보호 랭킹이란 부상으로 6개월 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경우 직접 신청해 적용할 수 있는 순위로, 부상 직후부터 3개월간의 평균 랭킹이 계산에 반영된 순위다.

올해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출전권은 지난 10일 발표된 프로테니스협회(ATP)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부여된다. 상위 56명이 단식 본선 출전권을 갖게 되며 한 나라에 최대 4명이 나갈 수 있다.

10일 세계 랭킹 발표 시점에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하고 예비 명단에 있던 권순우는 한 국가에서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는 규정과 함께 부상 등으로 인한 앞순위 불참자가 발생하면서 출전 기회를 잡았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