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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바르도 소장, 주한 미2사단장 취임…큰아버지 한국전쟁 전사

기사입력 : 2024년06월23일 10:52

최종수정 : 2024년06월25일 16:29

옛 용산기지 '롬바르도' 연병장 명명
미 2사단 중대장으로 참전했다 전사
'큰아버지의 이름으로' 한반도 평화 수호
전임 테일러, 연합사 작참부장으로 옮겨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찰스 롬바르도 육군 소장이 주한 미 2사단장(한미연합사단장)으로 21일 취임했다.

롬바르도 소장은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연병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89대 미 2사단장으로 취임했다.

롬바르도 사단장의 큰아버지 티모시 롬바르도는 미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미 2사단 38-3대대 소속 중대장으로 참전했다 1950년 9월 한국전쟁에서 전사했다.

찰스 롬바르도(오른쪽) 육군 소장이 21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연병장에서 열린 미 2사단장 이·취임식에서 크리스토퍼 라니브(중장·가운데) 주한 미 8군사령관,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참모부장으로 옮기는 전임 윌리엄 테일러 소장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사진=미2사단 페이스북] 

주한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기 전에 있었던 용산 미군기지 부대 연병장 이름이 '롬바르드 필드'였다. 롬바르드 사단장의 큰아버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명명했다.

롬바르도 소장은 사우스웨스트 미주리 주립대를 졸업하고 기갑장교로 임관했다. 다양한 작전제대와 교육기관, 정책부서에서 근무했다. 육군 2기갑사단, 3기갑기병연대, 1기병사단, 1기병연대, 교육사령관 특별보좌관팀, 2전투팀, 1기갑사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에서 근무했다.

군 생활 동안 여러 제대에서 지휘관을 지냈으며 중동과 유럽 다수 작전에 참여했다. 육군본부 훈련부장과 부참모총장, 작전참모, 캔자스 주 포트 리본워스의 제병협동센터에서 훈련부사령관으로 근무했다.

찰스 롬바르도 육군 소장이 21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2사단 페이스북]

미군 공로훈장과 동성훈장, 공로근무훈장, 육군 표창메달, 육군 성취메달, 공수휘장과 전투교전휘장이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 크리스티와 프레슬리·비비안 두 딸이 있다.

전임 사단장인 월리엄 테일러 소장은 한미연합군사령부(주한미군사령부) 작전참모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테일러 한미연합사 작참부장은 1997년 미2사단 기병연대 중대장, 2014년 미2사단 2전투항공여단장, 2016년 미8군 참모장을 지냈다.

주한미군에서 오래 근무한 '지한파' 군인이다. 항공 병과로 미 육군본부 항공국장을 지낼 정도로 항공작전에 정통하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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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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