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임직원 190명이 전주시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 정기후원 참여로 어려운 전주시민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적극 나섰다.
'1더하기1 기부천사 챌린지'는 1명의 기부천사가 다른 1명의 기부천사를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북은행은 지난 4월 24일 백종일 은행장이 '이끄미 기부천사'로 챌린지에 첫 참여한 이후 나눔에 관심 있는 임직원 189명이 동참했다.
지난 21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열린 정기후원증서 전달식에는 전주시복지재단 윤방섭 이사장, 전북은행 박성훈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 임직원 190명은 매월 1만1004원의 정기후원을 약정해 연간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성금 약 2550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전북은행은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기부문화 정착과 선한 영향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발굴 및 지원에 전북은행 임직원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주시복지재단에서 2019년 실시한 '기부 1004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153명이 매월 1만1004원씩 연간 약 2000만원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챌린지를 포함하면 임직원 총 343명이 매월 1만1004원씩 연간 455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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