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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서울지방보훈청과 '같이가요 서울여행 with 히어로즈패밀리'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6월21일 10:18

최종수정 : 2024년06월21일 10:18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순직군경의 헌신과 숭고한 정신 기리기 위해 마련
순직군경 자녀 '히어로즈패밀리' 12가정 총 29명 초청
노랑풍선시티버스 탑승해 서울투어 및 명 다양한 체험 진행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노랑풍선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같이가요 서울여행 with 히어로즈패밀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같이가요 서울여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서울지방보훈청과 협력해 순직군경의 자녀를 위한 종합지원 정책인 '히어로즈패밀리' 12가정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오전 9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모인 참가자 총 29명은 노랑풍선 시티버스에 탑승해 서울 시내 중심을 투어했으며 남산타워, 전쟁기념관, 광장시장 등 서울의 대표 명소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통해 하루 동안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노랑풍선X서울지방보훈청이 '같이가요 서울여행 with 히어로즈패밀리' 행사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노랑풍선]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혁진 노랑풍선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지방보훈청, 그리고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 '같이가요 서울여행' 행사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가 참가자분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함께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기대하며, 각자의 역할과 정신을 되새기며 특별한 경험을 공유할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공무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함께 기리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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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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