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 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행복 전도사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노래 '두려움'과 '꽃길꽃신' 불러
21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채널 뉴스핌TV서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11주차 무대가 펼쳐진다. 21일 오후 4시 10분에는 기타 한 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반오가 출전한다. 반오는 자작곡 '두려움'과 '꽃길꽃신'을 부른다. 모든 경연 과정이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되는 '히든스테이지'에는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톱 10을 놓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기타로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포크싱어 반오. 2024.06.19 oks34@newspim.com |
반오(이상훈)는 고등학교 시절에 밴드부에 들어가서 기타와 만나면서 음악을 시작했다. 대학에 진학하면서 노래는 취미로 하자고 마음 먹었지만 군대에 다녀온 뒤 운명처럼 음악에 끌렸다. 연애와 결혼은 당장 못해도 노래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다. 스물다섯의 나이에 반오(오십의 절반)라는 예명을 짓고 본격적으로 노래를 만들고 불렀다. 밝고 경쾌한 포크록을 부르는 로이킴을 좋아한다. 입상 경력은 별로 없지만 알파카월드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거창하고 멋진 꿈이 아니더라도 각자가 꿈꾸는 세상 때문에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기타 한 대로 행복을 노래하는 포크싱어가 되고 싶다. 2022년 발표한 첫 싱글곡 '두려움'은 그런 마음을 담았다. 누구나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이 있지만 그때야말로 무언가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 두려움을 이기면서 성장해 가자는 다짐을 표현했다. 이번 무대에 선보이는 곡도 '두려움'과 '꽃길꽃신'이다. 역시 자작곡인 '꽃길꽃신'은 사랑의 시작과 그 사랑이 깊어져가는 순간을 노래한 곡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 스테이지'에 참가한 반오가 서울 여의도 본사 스튜디오에서 열창하고 있다. 2024.06.19 oks34@newspim.com |
반오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21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 뉴스핌TV 혹은 'KYD'(코리아유스드림)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영상 더보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을 갖는다.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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