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친환경 바닥재 '숲'으로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동참

기사입력 : 2024년06월14일 09:05

최종수정 : 2024년06월14일 09:05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지난 12일 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2024년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한 19개 협약 참여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복지 서비스다. 참여 기업은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실내 주거 공간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함께한다.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부터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매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가구, 결손가구, 장애인가구, 독거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1500여 가구가 생활하는 실내 주거 공간에 대한 공기질 진단을 진행하고 환경이 특히 열악한 500가구를 선정해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KCC글라스는 홈씨씨 인테리어의 친환경 바닥재 '숲'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올해 사업에 동참한다. 바닥재 숲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PVC바닥재 부문 14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국내 대표 친환경 바닥재로,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인 환경표지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인증인 HB마크 등 각종 친환경 인증을 취득하면서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올해도 취약계층의 실내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데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CC글라스의 전문성과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더 많은 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KCC글라스는 취약계층을 위한 실내 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와 친환경 제품의 보급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4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00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배 나온 오빠' 김혜란 공개 경고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사진)이 SNS에서 배우자를 '배 나온 오빠'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언행에 주의할 것을 공개 경고했다. 김혜란 대변인 [사진=SNS갈무리]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 원외 무관하게 당 인사들은 공적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언행에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혜란 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김 대변인은 이 글에서 배우자를 '오빠'로 지칭하며 괄호로 '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라고 적었다. 이에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의 '오빠'가 연상된다며 '김 여사를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추 원내대표는 "당내에 갈등과 분열을 유발할 수 있는 그런 언행에 대해 좋아할 사람은 바로 민주당 등 야당이다. 그들만 좋아하고 박수칠 일"이라고 지적했다. donglee@newspim.com 2024-10-20 18:27
사진
'위고비' 상륙…소비자가 70만원 전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날부터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위고비 주문을 받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3.07 mj72284@newspim.com 쥴릭파마코리아는 위고비의 국내 공급가를 37만2025원(4주분 기준)으로 책정했다. 펜 형태의 주사제 1개를 주 1회씩 한 달간 총 4회 맞아야 한다. 위고비 용량은 0.25mg, 0.5mg, 1mg, 1.7mg, 2.4mg 등 5개로 구성됐으며 용량별 공급가는 같다. 주 1회 0.25㎎ 투약을 시작해 16주가 경과하면 주 1회 2.4㎎까지 단계적으로 증량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제로 공식적으로 알려진 공급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4주 투약분 기준 소비자 가격은 월 최대 7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의 주 성분은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는 식사 후 분비돼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데, 세마글루타이드가 GLP-1 수용체를 자극해 식욕을 감소시키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도록 해 섭취량을 줄여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것이다. 위고비는 당초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앞서 노보 노디스크가 출시한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56주 임상에서 평균 7.5% 감량 효과를 나타낸 반면, 위고비는 임상시험 결과 68주 투약에서 약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또 삭센다는 매일 1회 투여해야 하지만 위고비는 주 1회 투여로 반감기가 길어 편리성이 높다. 위고비는 일론 머스크 해외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들이 투약한 약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빚어진 만큼 국내에서도 당분간 구매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상 시험 결과 위고비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보고 됐다. 식약처는 위고비를 비만치료제 허가 범위 내엣 사용하되 부작용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sykim@newspim.com 2024-10-15 14: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